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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3만여명에게 1500억대 가상화폐 사기범 송환
입력
2018-02-01 10:46
수정
2018-02-01 14:57
국내에서 3200억원대 통신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이고 해외로 밀항한 도피사범 마모씨가 3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마씨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에서 3200억원대 통신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이고 해외로 밀항했다. 그 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필리핀에서 금융 피라미드 사기 조직을 구축, 가짜 가상화폐 판매를 미끼로 3만5974명으로부터 155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