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2월 3일 '시그니아Nx' 신제품 론칭

입력 2018-02-01 10:31 수정 2018-02-01 16:26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 코리아(대표이사 신동일)는 오는 2월 3일 오후 2시부터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의 ‘시그니아 Nx’ 신제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의 새로운 플랫폼 ‘시그니아 Nx’는 보청기 착용자 본인의 목소리를 외부 소리와 구분해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그동안 어떤 보청기도 구현하지 못했던 자연스러운 본인의 목소리 청취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만의 독보적 기술로 개발된 OVP™(OwnVoiceProcessing,본인 목소리 처리) 기술을 탑재하여 더욱 자연스럽게 착용자 본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업그레이드된 양이무선통신(Ultra HD e2e) 기능으로 들려오는 소리의 방향을 인지하여 어떤 장소, 어떤 공간에서도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시그니아 Nx는 외부 디지털 기기와 직접 연동 및 다이렉트 스트리밍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까지 동시에 반영하고 있어, 뛰어난 음질과 편의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은 업계에서 가장 진보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 최초로 화상 통화를 통한 라이브 원격조절이 가능한 솔루션인 텔레케어/마이히어링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반토스 코리아 신동일 대표이사는 “시그니아 Nx는 보청기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착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앞으로도 난청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