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어린이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초청해 장애인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31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 www.dpnews.or.kr)에 따르면 오는 2월 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인천 문학동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예술가와 일반예술가의 콜라보공연 ‘내가 당신뒤에’ 프로그램 진행시 산만한 어린이와 ADHD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초청해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공연에서는 (주)에코사이언스의 향기전문가들이 참여해 산만한 어린이들이 안정감을 찾게 도와주거나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목걸이형 향기제품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오는 3월 30일 영종도 하늘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중구장애인복지관 분관 확장이전 및 주간보호센터 개소기념 장애인예술단 공연 때는 향기하는 퍼포먼스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는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1시 영종예술단에서 산만한 아이를 둔 가정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032-751-1823).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