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달훈련센터, 훈련생 8명 전원 베어베터 취업 1일 첫 출근

입력 2018-01-31 20:02
31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내 베어베터 실습실 앞에서 8명의 수료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공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이효성)는 31일 2018년 첫 번째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한 발달장애인훈련생 8명 전원은 서울발달장애인 직업체험실 참여기업인 ㈜베어베터(대표자 이진희)에 취업이 확정돼 2월1일 첫 출근을 하게 된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다양한 체험관 참여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과 동일한 환경을 갖추고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베어베터와 직무체험, 직장예절 강화훈련 등 맞춤형 직업준비과정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8명의 훈련생이 취업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최적화된 직장예절 교육을 더욱 강화해 기업에서 원하는 멋진 직업인을 양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