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글리(Glee)’에 출연한 미국 배우 마크 샐링(35)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샐링의 가족들은 30일 오전 3시(현지시간) LA경찰에 실종신고했지만 거주지인 LA인근 선랜드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마크 샐링은 2013년 6월 드라마 글리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15년 12월 아동 포르노 보유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어떤 작품에서도 그를 찾아볼 수 없었다. 미국 언론 TMZ는 샐링이 지난해 9월 유죄를 선고받은 후 오는 3월 최종 형량을 선고받을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최소 4년에서 최대 7년의 징역형이 예상돼 왔다.
신현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