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문화행정국장에 정경택 승진내정자 임용해 ‘청렴패’ 전달

입력 2018-01-31 14:14
서울 서초구는 지난 29일 문화행정국장에 정경택 서기관 승진 내정자를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용은 2월 1일자다.

이 날 조 구청장은 임용장과 함께 50번째 ‘청렴패’를 전달했다. 2014년 11월부터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시에 수여되는 ‘청렴패’는 목민심서의 ‘청렴은 공직자의 본래 직무’라는 글귀를 담았다. 작은 하나에서부터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신규공무원들에게도 청렴한 공직생활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청렴 기념패를 수여하는 등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김귀동 문화행정국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것이다. 김귀동 국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이달 31일자로 퇴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