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와 손잡고 5년째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진

입력 2018-01-31 11:05
정성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본부장, 정준모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원장(왼쪽부터) 이 31일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위한 업무 약정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 물류 전문 인력을 비롯해 공항면세물류 실무 인력, 자동사 부품설계 엔지니어 등을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재직자를 대상으로 물류·수출입, 자동차·기계, 화학 등 19개 분야에서 직무 향상 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올해로 5년 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1025명이 교육 훈련을 받았다.




이 사업을 맡은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정준모 원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훈련 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용노동부 정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인하대 산학협력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과정과 수강에 관한 세부 내용은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hrd.inha.ac.kr)나 전화(032-860-9226~7)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