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남성복 모델 되다… 훈훈한 ‘여심 사냥의 시간’

입력 2018-01-31 10:19 수정 2018-01-31 10:22
배우 이제훈. 오스틴리드 제공

배우 이제훈(34)이 남성복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파크랜드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오스틴리드는 최근 이제훈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018 S/S 화보촬영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화보와 영상은 이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오스틴리드 측은 “지난해 하반기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연기력 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제훈은 여러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높은 호감도를 얻었다”며 “공식석상에서의 빼어난 패션감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스틴리드가 추구하는 편안하면서도 다채로운 멋이 이제훈의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한 매력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2018년 새롭고 다양한 스타일의 남성복 패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드라마 ‘내일 그대와’, 영화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등을 잇달아 선보인 이제훈은 올해 영화 ‘사냥의 시간’을 시작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