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피키캐스트가 함께 만든 치매 국가책임제 광고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29일 피키캐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4분 30초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게시자는 “너무 현실적이어서 눈물 나는 이야기”라며 “치매 국가책임제 광고”라고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어린 딸과 엄마가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의 끝부분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겨져 있다.
영상은 31일 기준 조회수 약 4만건을 기록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실적 내용과 예상치 못한 반전에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국가책임제는 ▲치매 환자 의료비 90% 국가 부담 ▲전국에 252개 치매안심센터 설치 ▲치매 환자별 맞춤형 사례 관리 ▲65세 이상 조기검진 등 예방 ▲치매 어르신 장기요양 서비스 확대 ▲중증 치매환자 의료비 본인부담률 10%로 인하 ▲진담검사 비용 부담 인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형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