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과거의 창업이 정년퇴임 후 제2의 삶을 위한 도전이었다면, 최근 창업시장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무장한 젊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확대되고 있다. 많은 청년 사업가들 중에서도 바 홀딩스의 ‘안토니’대표는 특히 주목 받는 청년 창업가 중 한 명이다. '창업 아이돌'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안토니 대표의 나이는 18세.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이다. ‘바 홀딩스’ 기업 대표를 맡고 있는 그에게는 ‘미성년자 사업가’, ‘최연소 벤처창업 아이돌’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안토니 대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우연히 TV를 통해 제주의 해녀들이 큰비쑥으로 수경을 닦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후 여러 교수진과의 연구를 거쳐 천연 항균 성분인 아르테미스를 발견해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청담고 2학년에 재학중인 안토니 대표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주도적으로 학생회 활동을 하며 학생으로서의 생활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후배들이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창업스타’의 선도적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아르테미스 천연 향균 물질이 함유된 ‘안토니 아이돌’의 물티슈, 황사마스크, 핸드크르미, 마스크팩, 천연비누, 립밤 등은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이 커져가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설에는 아르테미스 성분이 함유된 안토니아이돌의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벌써부터 ‘완판’이 예상된다. 또한 올 해 상반기엔 업그레이드된 천연 100% 무화학 시그니처 제품의 생산 및 수출, 4차산업 연수기 특허준비 등 Scale Up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바 홀딩스의 안토니 대표는 "재능은 있는데 재정적으로 도움을 못 받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해 청년 창업 시장을 주도하고 싶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다양한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테미스 성분이 함유된 관련 제품들은 '안토니 아이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