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여자친구로 알려진 모델 임보라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운동하느라 고생 많은 우리 오빠 같이 운동 다니니 좋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임보라와 스윙스가 함께 운동복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런닝머신 앞에서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윙스가 임보라를 바라보는 꿀 떨어질 듯한 다정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스윙스와 임보라 커플은 지난해 4월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며 활발한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공개해오고 있다. 스윙스 보다 9세 연하인 임보라는 뷰티 브랜드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청순한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윙스는 거침없는 발언과 자극적인 가사들로 꾸준히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며 대중들의 사랑과 비난을 동시에 받아왔다. 지난해 스윙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헤이터가 많은 이유”라는 글과 함께 임보라의 사진을 게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한편 스윙스는 과거 자신의 자서전에서 “모성애 강하고, 책 좋아하고, 영화 좋아하고, 나한테만 여우고, 웃음소리 귀엽고, 내 똥배 사랑하고, 내 음악 좋아하고, 시키면 안 하지만 요리 그래도 잘하고, 개 좋아하고, 물질 만능주의적이지 않고”라며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가끔 아기 취급해줘야 하고, 배 또 만져줘야 하고, 젖병에 따뜻한 우유 넣어서 먹여주면 완벽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송태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