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 출신 피겨스케이팅 선수 소트니코바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손연재는 사용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았고 소속사 홈페이지도 닫혀있는 상태다.
손연재는 27일 소트니코바의 팬 계정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라온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손연재가 ‘좋아요’를 누른 사진은 소트니코바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1위를 차지하고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사진이다. 하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단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로 인식돼 있어 소트니코바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하다.
28일 손연재가 이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언론을 통해 퍼져 나갔고 급기야 해당 SNS계정을 닫았다. 29일 오후 현재 손연재의 소속사 갤럭시아SM 홈페이지도 닫혀 있는 상태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