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베트남서 화제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10여년 전 CF

입력 2018-01-29 13:29 수정 2018-01-29 14:00
사진 = KTF 월드컵마케팅 CF '축구 천사 박항서'편 캡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의 과거 CF 출연 모습이 베트남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 KTF 월드컵마케팅 CF '축구 천사 박항서'편 캡쳐

박항서 감독은 2006년 ‘국민 여동생’ 문근영과 KTF 월드컵마케팅 CF에 출연했다. ‘축구 천사 박항서’라는 CF 제목에 맞게 박 감독은 날개를 단 축구 천사로 깜짝 변신했다.

사진 = KTF 월드컵마케팅 CF '축구 천사 박항서'편 캡쳐

사진 = KTF 월드컵마케팅 CF '축구 천사 박항서'편 캡쳐

동화 ‘신데렐라’를 패러디한 이 광고에서 박 감독은 응원복이 없어 거리 응원은 꿈도 꾸지 못하는 신데렐라 문근영의 소원을 들어주는 천사로 분했다. 펑 소리와 함께 하얀 턱시도에 날개를 단 천사 박 감독은 깜찍한 윙크까지 선보이며 출중한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박항서 감독은 이번 2018 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 시키며 베트남에 축구 한류를 불러일으켰다. 쌀이 명물인 베트남의 히딩크라는 뜻에서 ‘쌀딩크’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