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 장진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8시7분쯤 북한 함경남도 장진 남남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자연지진으로 분석했다. 폭발에 의한 인공지진은 음파가 발생하는데 이번 지진은 음파가 잡히지 않았다. 진앙은 북위 40.24도, 동경 127.30도다. 진원의 깊이는 6㎞다.
통상 규모 3.2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북한 3.2규모 지진 발생… “핵실험 아닌 자연지진” 분석
입력 2018-01-2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