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이대호가 18년 야구 생활이 담긴 집을 공개했다.
28일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두번째 사부 이대호는 운동을 마친 후 청춘 4인방과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멤버들과 운동을 끝낸 뒤 함께 집으로 향하며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대호는 아내를 ‘내 삶의 전부’라고 저장해뒀다. 아내에게 “자기야. 이제 출발했어”라면서 애교를 부렸다.
이승기가 이대호에게 결혼의 장점을 묻자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불이 켜져 있고, 우리 아이들, 그게 다 내 삶의 원동력이야”라고 답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대호의 집은 입구부터 올림픽 메달이 걸려 있었다. “원래 잘 공개하지 않는다”며 문을 연 방에는 선수 생활동안 받은 트로피로 가득했다. 이대호는 “내가 가장 아끼는 것들이 여기에 다 있다”고 소개했다.
방 이곳저곳을 보면서 양세형이 눈독을 들이자 이대호는 “CCTV를 설치해 놨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