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박항서 감독 노고에 우리 국민도 기뻐하고 있다” 축전

입력 2018-01-27 21:39
문재인 대통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뤄낸 박항서 감독에게 27일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눈보라 속에서 연장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 자체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부임 3개월여 만에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아시아 정상권으로 끌어올린 박 감독의 노고에 우리 국민도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대표팀은 이날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1-2로 패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