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또 대규모 폭발 사고

입력 2018-01-27 18:44
26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중심가에서 또 폭발 사고가 발생, 건물이 파손되고 최소 70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당국이 밝혔다.

이스마일 카와시 공공보건부 대변인은 18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한 뒤 그러나 앰블란스들이 희생자들을 계속 싣고 오고 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카불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와 인질극이 벌어져 최소 18명이 숨졌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