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림픽위원회(USOC)는 26일(현지시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총 242명(남자 135명, 여자 1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앨런 애슐리 미국 올림픽 선수단장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선수단이 또 다시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선수단이 됐다”며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미국 선수단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되면서 우리는 겨울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미국 선수들의 탁월한 능력을 계속 보여주게 됐다”고 밝혔다.
USOC에 따르면 97개 종목에 참가하는 미국 선수단 중 올림픽 유경험자는 103명에 달하며 역대 메달리스트만 37명이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
미국 선수단 242명 평창 온다...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
입력 2018-01-27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