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평창 간다 "

입력 2018-01-27 09:34

평창올림픽 참석을 보류해왔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난 24일 개회식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베 총리는 그 동안 우리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 결정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핑계로 평창올림픽 참석 여부를 보류해왔다.

아베 총리는 그러나 지난 23일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 참석 의사를 밝혔고 다음날인 24일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이를 확인했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