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 공익근무 요원으로 첫출근했다. 통상 공익근무 요원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지만 이날 탑은 11분 늦은 오전 9시11분쯤 구청으로 들어왔다.
탑은 2017년 2월 의무경찰에 합격,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지만 복무 4개월 만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직위 해제됐다. 작년 8월 사회 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탑은 총 복무일 637일 중 의경으로 근무한 117일을 제한 나머지 520일을 근무하게 된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