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병원서 화재…1명 사망·10명 부상으로 병원 이송

입력 2018-01-26 09:02 수정 2018-01-26 09:15
26일 오전 7시35분쯤 경남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병원은 6층 건물로 10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26일 오전 7시35분쯤 경남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불이나 오전 8시30분까지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은 6층 건물로 10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하며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연기로 인해 현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등 11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