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부평구 노인복지관 연계 신년음악회에 홀몸노인 초청 문화나눔 눈길

입력 2018-01-25 17:24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5일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18년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국악관현악의 향연! 김영임의 소리’ 신년음악회에 홀몸어르신 25명을 초청하여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 공연 관람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고립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2018 신년음악회’는 부평구 문화재단이 주최했다. KBS 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경기민요의 대가 김영임 명창, 스타 소리꾼 김준수와 이봉근, 부평구립 풍물단 등이 함께해 풍성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공연 기회제공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