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캠페인-연탄은행과 함께 ‘나누GO 따뜻하GO 즐겁GO’ 6] 개인봉사자 연탄 나눔

입력 2018-01-26 11:26

밥상공동체복지재단·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상계3.4동 양지마을에서 개인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20가구에 연탄 4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한파경보(-16도)에도 개인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 추위를 잊고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연탄은행은 오는 2월부터 ‘개인 자원봉사자의 날’을 종전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에너지빈곤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더 많이 지원하고 사회 전반적인 기부·봉사문화를 확대해 사회복지법인으로서의 책무를 다 할 예정이다.


서울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후원, 자원봉사자들이 혹한의 겨울에 함께 나르던 차가운 연탄이 우리의 이웃에게는 따뜻한 관심”이라며 “특히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나눔의 손길이 합력하고 모여서 세상의 작은 변화를 이루게 될 것이고, 나아가 이것이 ‘다 함께, 대한민국 만들기’”라며 개인 자원봉사자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재우 선임기자 jw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