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LA로” 동반출국 류현진♥배지현 “책임감 생긴다”

입력 2018-01-25 16:06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새신랑 류현진이 2018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LA 출국길에 올랐다. 류현진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달 초 결혼식을 올린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출국길 인터뷰에서 “올해는 중요하다. 좀 더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며 “150이닝은 넘겨야 하지 않겠냐”는 각오를 밝혔다. 결혼 후 첫 시즌을 맞는 데 대해서는 “아무래도 편할 것 같고 책임감도 생긴다.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 후 개인 운동시간을 가지며 시즌을 준비해왔다. 2월 14일부터 개막하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