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확인?’ 아이폰 배터리를 깨물자 곧바로 폭발했다 (영상)

입력 2018-01-24 17:44

새 아이폰 배터리를 구매하려던 남성이 ‘이빨’로 정품 여부를 확인하다 배터리를 폭발시켰다.

2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매장 CCTV에 찍힌 사고 장면은 중국 비디오공유 사이트에 올라와 440만회 이상 조회됐다.

영상 속 남성은 배터리를 살피는 듯 하다가 입으로 가져가 배터리를 세게 깨문다. 남성이 얼굴에서 배터리를 떼자마자 배터리는 ‘펑’하는 굉음을 내며 폭발했다. 순간적으로 거대한 화염이 일어났지만 불은 바로 꺼졌다. 남성과 남성 옆에 서 있던 여성은 급히 몸을 피했고, 충격을 받은 듯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매체는 남성이 정품 여부를 확인하려고 배터리를 깨물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배터리는 금이 아니다”라며 남성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