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박경방’에 실제로 나타난 블락비 박경 “내 사진 보러왔어~”

입력 2018-01-24 14:12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고독한 박경방’에 실제로 블락비 박경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독한 ○○○방’은 대화가 금지된 방으로 말없이 사진만 올려야 한다. ‘고독한 박경방’에 최근 등장한 박경은 “얘들아~나 경이야” “진짜야~! 내 사진 보러왔어~”라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경은 본인의 트위터 계정 화면 캡처를 보여주며 본인임을 인증했다. 박경은 콘서트는 다 오냐며 “연습하느라 정신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활동 끝내니까 아쉽다”며 “콘서트 때 보는 건 좋은데 그거 끝나면 언제보나 또”라며 아쉬워했다. 또 “오버워치 하는 사람있냐”며 게임 아이디를 알려주면서 같이 할 사람을 모으기도 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박경은 콘서트 참석 여부를 재차 물으며 “내 플카(플래카드) 드는 거 알지? 그래 박경 들고 오면 바로 아이컨택 들어간다”고 하기도 했다. 채팅방을 나가기 전 박경은 “콘서트 때 보자”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공지가 있는데도 방주인이 규칙을 어긴다” “혼자만 말하니까 진짜 고독해 보인다” 등 재밌어했다.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