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빛낸다.
이데일리는 24일 “안지영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무대에 올라 평화를 주제로 노래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대는 각 세대를 상징하는 가수들로 꾸며진다. 밴드 들국화 멤버 전인권도 이날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는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부를 노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들 중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팝송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개막식 무대는 양정웅(49) 연극연출가가 지휘한다. 양정웅 연출가는 극단 ‘여행자’ 대표다. 그는 연극 ‘페르귄트’, ‘십이야’, ‘삼국유사 프로젝트-로멘티스트 죽이기’ 등을 제작했다.
전형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