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 허경영·최사랑 열애설 제보 “롤스로이스 타고 와서 소개”

입력 2018-01-24 09:25
사진 = 국민송 뮤직비디오 캡쳐

허경영과 가수 최사랑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허경영이 최사랑을 자신에게 소개시켜줬다고 제보했다.

사진 = 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쳐

신동욱 총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경영·최사랑 스캔들 제보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2016년 3월 8일 인기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 강남 녹화실에서 허경영 총재가 최사랑씨와 롤스로이스를 함께 타고 와서 미국교포라고 저와 이봉규 박사에게 소개를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방송 제목은 ‘허경영, 신동욱 정치후계자 지명’이고 촬영은 제가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국민송 뮤직비디오 캡쳐

앞서 23일 한 매체는 “허 전 총재와 최사랑이 2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중순 허 전 총재가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고, 허 전 총재는 지난해 2월 부친상을 당한 최사랑의 곁을 지켰다.

사진 = 국민송 뮤직비디오 캡쳐

하지만 허경영 측 관계자는 “최사랑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최근 음반을 낼 때 최사랑이 도움을 준 것은 맞지만, 그 외에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허경영과 최사랑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국민송’을 함께 발표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