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인천을 스마트시티로 선정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가동되는 도시통합 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자유한국당은 같은 논평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동력이 될 스마트시티 후보도시로서 인천은 관련 기술의 우위는 물론 노하우 축적과 국내외 접근성으로 볼 때 다른 경쟁도시를 압도한다”며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출범과 함께 송도, 영종, 청라를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온 인천은 대한민국 최고의 준비된 스마트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2500만명 규모의 인구를 배후지로 둔 수도권에 위치하고,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해 외국바이어들을 맞이할 수 있어 대한민국 제2의 도시를 넘어 국제도시로 비상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국토부 스마트시티 선정 앞두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국제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이 되어야 하는 이유 홍보 총력전
입력 2018-01-24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