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서 15세 학생이 총기난사… 2명 사망 17명 부상

입력 2018-01-24 07:00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학생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23일(현지시간) 오전 켄터키 주 벤턴에 있는 마샬 카운티 고교에서 15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같은 나이 남녀 학생이 2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학생 14명이 총을 맞았고 다른 5명은 달아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을 한 15세 소년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