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혼, 어느 일방의 잘못 아냐…악플·추측보도 자제를”

입력 2018-01-23 15:10
김준호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준호의 이혼 배경과 관련해 여러 보도가 나오는 상항에서 김준호가 “악의적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준호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한 끝에 내린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준호는 “근거 없는 이야기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날 김준호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준호가 원만한 합의 후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알렸다.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