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를 성폭행해 수감됐던 남성이 돌연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5살 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1일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다니엘 데이비(22)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사람들은 의문을 표하고 있다. 특별히 앓고 있는 지병은 없었기 때문이다. 영국 네티즌들은 “어린아이들을 성폭행한 죄로 벌을 받은 것”이라는 식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영국 법무부 대변인은 "현재로선 사인을 알 수 없다"며 "부검으로 사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2015년부터 6차례에 걸쳐 5살 아이를 성폭행했다. 또 13살 아이를 성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그의 컴퓨터에선 성폭행 후 촬영한 사진이 다수 발견됐다. 다니엘은 경찰에 체포되면서도 끝까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