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아리랑 응원가, 바르티(Varty)의 진도아리랑 발매

입력 2018-01-22 16:50

평창동계올림픽이 가까워오면서 다양한 응원가들이 공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22일 발매된 바르티(Varty)의 진도아리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모티브로 기존의 형식은 유지하면서 그의 방식대로 재구성한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EDM형식으로 표현된 세마치장단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소리꾼 양혜원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이다.

또한, 바르티(Varty)의 진도아리랑은 후렴구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설이 추가되었다. 충무공 이순신, 세종대왕,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강인한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뜨거워지는 가사를 담고 있다.

이밖에 가사와 태극기를 진취적으로 표현한 비주얼라이저 형식의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앨범 제작에 함께 한 소리꾼 양혜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이며, 프로듀서 바르티(Varty)는 작사, 작곡 및 편곡, 녹음, 믹싱, 마스터링의 전체적인 작업을 담당했다. 또 비주얼라이저 형식의 뮤직비디오 제작도 맡았다.

해당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