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전문기업 지노비즈, “프랜차이즈 양도양수 제대로 알아야 장점 있어”

입력 2018-01-22 16:35

최근 짧아진 정년기간만큼, 창업을 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창업은 장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접근할 경우 쉽게 폐점을 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가운데 지노비즈는 창업을 하는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창업컨설팅 업체의 경우는 각 브랜드의 대한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고, 장점 단점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 객관적으로 브랜드를 분석할 수 있다.

창업전문기업 지노비즈 황금천 이사는 “양도양수의 장점은 창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도 보다 쉽게 내 가게를 차릴 수 있고, 신규창업에 비해 준비해야할 부분이 적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창업에 대해 정보가 별로 없는 예비창업자들은 매장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보다 쉽게 내 가게를 운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 이사에 따르면 이렇듯 언론에서나 인터넷에서 나오는 양도양수의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사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매장을 양도하려는 창업자들이, 인수하려는 사람을 찾지 못해 고민이다고 전했다.

작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택했을 시 브랜드 내에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거나, 기존 매장이 운영 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점주의 경험부족으로 매장운영관리 및 인력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시스템이 갖추어진 브랜드의 매장을 양도양수 할 경우 문제가 발생되는 요소는 신규창업보다 적어진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또한 “정확한 아이템과 본사의 역량을 파악하여, 창업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제대로 역량을 파악하지 않은 프랜차이즈 회사의 경우 가맹점만 차려주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다수의 가맹점 점주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형브랜드부터 대형브랜드까지 두루 파악하고 있는 창업전문회사와 상담을 하며 진행하는 것이 2차, 3차 피해 받지 않는 방법 중 하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