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에서 부부로’… 팝스타 에드 시런 약혼 발표

입력 2018-01-22 01:01
사진=애드 시런 인스타그램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이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약혼 소식을 전했다.

에드 시런은 20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체리 시본과의 약혼을 직접 발표했다. 에드 시런은 “새해가 되기 직전 약혼녀가 생겼다”며 “우리는 매우 행복한 사랑에 빠져 있다”고 적었다. 에드 시런이 체리 시본의 얼굴에 키스 하고 있는 사진도 첨부했다.

영국 서퍽 출신인 두 사람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다. 2015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에드 시런은 “가족을 꾸리고 싶다”며 체리 시본과의 결혼을 암시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퍼펙트(Perfect)’는 체리 시본을 위해 쓴 곡으로 알려져있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