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18년 새해를 맞아 ‘시민행복 대화’ 첫 번째 일정으로 19일 오전 9시20분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을 방문했다.
간담회는 2018년 주요 복지 현안과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의 복지 발전을 확대하기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시장과 함께 강범석 서구청장 등 인천시와 서구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은혜의집 직원들은 사회복지분야에서의 노숙인 복지 차별문제, 국고시설과 지방시설과의 형평성 문제,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로의 환경 차이가 있을 뿐 목표는 똑같다”면서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목 환경의 차이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 이 자리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