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활용한 구매, SCM 혁신’, aSSIST 구매혁신 세미나 개최

입력 2018-01-19 12:45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태현)은 오는 2월 1일 한국 IBM Global Business Service 송기홍 대표를 초청하여 ‘aSSIT 구매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들어 빅 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오퍼레이션(Operation)과 의사결정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종류와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보다 정교하고 맞춤화된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해지고, Human Error와 비효율 요인들을 제거하는 영역에서 대표적인 성과가 만들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AI와 Big Data의 장점이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영역으로 구매(Procurement)와 SCM을 꼽을 수 있지만 국내 기업 중 구매와 SCM에 AI와 Big Data를 활용하고 있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구매담당자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구매와 SCM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강사로 한국 IBM, Global Business Service 송기홍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구매 및 SCM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美 공급관리협회(ISM)에서 주관하는 구매자격증인 ‘CPSM 자격증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 강의가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의 강연 1부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한 구매와 SCM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기업들이 어떤 준비를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2부에서는 송 대표와 Q&A 시간을 가지고 선도적인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한국기업에 적용을 시킬 수 있는지 각 기업의 구매담당자와 고민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러한 환경에서 구매 담당자가 갖추어야 하는 역량 중 하나인 CPSM 자격증에 대해 알아본다.

주최측 관계자는 “CPSM 자격증은 구매 관련 실무뿐만 아니라 경영, 리더십, 물류, 전략적 구매 등 폭 넓은 지식 기반을 갖춘 구매 관리자의 핵심역량 인증이 목적”이라며, “CPSM 자격증을 통해 다가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나아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핵심인재로 발전하는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본 세미나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