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월19일 금요일 아침 출근길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나흘째 계속된 최악의 미세먼지로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난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많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악의 미세먼지도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 부산, 경북, 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충청권과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균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0.7도, 춘천이 영하 3.8도, 인천이 0.7도, 청주가 영하 0.9도, 대구가 영하 0.9도, 부산이 3.7도, 창원이 2.2도, 여수가 2.7도, 목포가 1.4도, 제주가 6.2도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더 올라 서울이 5도, 춘천이 6도, 대구가 9도, 청주가 5도, 부산이 11도, 제주가 10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농도는 여전히 높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마스크 쓰세요.
등굣길 : 마스크 쓰세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