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군병 될래요” 청소년 히즈캠프 400여명 참가

입력 2018-01-18 20:20 수정 2018-01-18 20:28

20여 교회 400여명이 참석한 ‘제13회 청소년 히즈캠프’가 지난 8~10일 충북 영동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HISCAPE(히즈케이프) 다음세대선교회(hiscape.kr·황일구 목사)가 주최한 이번 캠프의 주제는 ‘지저스 아미(JESUS ARMY)’. 십자가 군병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을 듣고 회개와 결단의 캠프였다.

집회 시간마다 교사와 아이는 물론 스태프까지 뜨거운 영적 기름부으심을 경험했다.

말씀 선포가 이어졌다. 안수기도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다음세대 눈높이에 맞춰 은혜롭고 파워풀한 찬양팀의 찬양은 영적 열기를 더했다.

캠프 주강사는 히즈케이프 다음세대선교회 대표이자 물댐교회(전 새대구교회) 담임 황일구 목사.

황 대표는 “많은 교회들이 히즈캠프를 찾고 있다“며 ”더 좋은 환경과 영적 준비로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살리고 일으키는 섬김 사역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여름에 ‘청소년 히즈캠프’와 ‘어린이 히즈캠프’를 준비하고 있디. 히즈쿨학교 침투사역과 영어연수&히즈미션(선교비전캠프)를 통해 다음세대 양육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히즈케이프 다음세대선교회는 예배사역과 학교사역은 물론 문화 및 장학사역, 해외 단기선교, 해외 어학연수 사역까지 영역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황 대표는 “‘히즈케이프’란 그의 땅,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한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다음세대의 영혼 살리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한국교회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