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서 은행 강도 1억 빼들어 달아나.... 경찰 추적중

입력 2018-01-18 09:48
18일 오전 8시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출근하는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은행 내부로 잠입, 현금 1억1000만원을 들고 도주했다.

남성은 175㎝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얼굴을 검정 두건으로 가리고 작업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이 강도가 아직 동구 관내를 못 벗어난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며 방어동 일대를 수색중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