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리본카’, 중고차 품질인증시스템 ATC까지 도입 고객신뢰도 높여

입력 2018-01-17 16:00

지난 해 6월 오토플러스㈜(대표 김득명)는 인천 청라 지구에 약 5000평 규모의 중고차 품질인증전문센터 ATC(Autoplus Trust Center)를 건립했다.

ATC는 중고차 품질인증전문센터로는 국내 유일이며,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중고차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ATC(Atutoplus Trust Center)는 중고차 품질인증부터 차량 복원,판매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소화하는 신개념 복합시설이다.

오는 2월 오토플러스㈜는 자사 브랜드 ‘리본카(RebornCar)’웹사이트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차량 예약 판매’런칭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ATC의 품질인증시스템은 233개항목의 정밀 검사결과를 토대로 확인된다. 결과에 따라 차량 복원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진행되는 정밀 검사를 통과해야 품질인증을 받는 구조로 신뢰도를 높였다. 인증 후 최고급 실내클리닝 및 광택 작업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리본카’에서 판매된다.

오토플러스㈜의 리본카는 정밀 검사 내역을 비롯해 복원 내역,사용 이력 등의 모든 정보를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6개월/1만km의 품질 보증도 함께 제공하며, 판매 후 6개월 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이상유무를 진단하는 ‘판매책임서비스’를구축할 예정이다.

인증중고차 판매뿐 아니라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모빌아이 판매, 전국 단위 순회정비서비스, 물류서비스, 자동차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자동차 생활에 있어 고객이 필요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 힘쓰고 있다.

최근 중고차와 관련된 여러 부정적인 이슈 및 SK그룹의 중고차 사업 철수 등 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토플러스㈜의 품질인증시스템 및 인증중고차 ‘리본카(RebornCar)’는 소비자 신뢰 회복의 기틀을 마련해 시장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