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대중교통 '무료'

입력 2018-01-15 09:06

서울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역사 내에 초미세먼지 나쁨 발령에 따른 지하철 요금 면제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출·퇴근 시간(첫차~오전 9시, 오후 6시~9시)에 서울시 시내버스·마을버스, 서울교통공사 운영노선(1~8호선), 서울 민자철도(9호선, 우이신설선)를 이용하는 승객의 대중교통요금을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