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경찰… 박종철 열사 참배 “아픈 과거 반성”

입력 2018-01-13 22:21
뉴시스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박종철 열사 기일을 하루 앞둔 13일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을 찾아 박 열사를 추모했다.

김 청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픈 과거를 반성하고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총경 이상 경찰 고위 간부가 박 열사의 묘소를 공식적으로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