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은 아리아케어 코리아(대표 김준영)와 11일 오후2시 본관 12층 성모회의실에서 ‘인지훈련·검사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여의도성모병원은 앞으로 디지털 헬스 케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치매 위험도 검사 및 인지 훈련을 위한 스마케어(smarcare, 인지훈련 프로그램) 프로그램 활성화, 치매 및 뇌 과학·뇌 인지 연구 관련 국책 과제 공동 연구, 재가급여 치매 요양대상자와 진료 환자간 서비스 협력,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환자에 대한 의료와 요양서비스 협력 등 치매 및 인지능력 저하 환자의 성공적인 관리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용식 여의도성모병원장은 “가톨릭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치매관련 빅데이터가 아리아케어의 스마트 기술력과 융합되면 치매 조기 발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영 아리아케어코리아 대표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치매 조기 발견을 목표로 여의도성모병원 치매인지장애센터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