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모뉴먼트 ‘달바’ 해외진출! 가품 방지 위해 위변조방지 · 정품인증 솔루션 도입

입력 2018-01-12 16:30

2016년 설립된 ㈜비모뉴먼트(대표 반성연)의 대표 브랜드 ‘d’Alba(달바)’가 1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현대백화점, 신세계 본점 면세점, 시코르 등 오프라인채널 확장 및 2017년 네이버 뷰티카테코리 연말결산에서 누적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가속화 되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도 진입단계부터 가품, 일명 ‘짝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변조방지∙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비모뉴먼트의 브랜드 ‘d’Alba(달바)’는 식재료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제작했다. 이탈리아 북서쪽에 위치한 피에몬테(Piedmont) 주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원료를 공급받아, ‘화이트 트러플’성분을 담아 제품을 생산한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고, 기존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을 모토로 ‘달바’는 매 시즌별로 다른 테마를 선보인다. 첫 번째 테마에 선보인 ‘스킨고메’는 스킨(Skin)과 미식가(Gourmet)의 합성어로 최상의 원료로 피부 자극 유의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자극 제품을 선보였다. 두 번째 시즌에선 첫 시즌에 선보인 제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테마, ‘7:33’라인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욕실에서 모든 뷰티 스텝을 끝마칠 수 있는 초간단 스킨케어 라인이다. ‘백투 데이즈 클린밤’은 이중 세안을 해야 하는 클렌징 폼이나 클렌징 오일과는 달리 메이크업과 노폐물이 한 번에 세정되고, 미온수로 꼼꼼하게 씻어내기만 해도 골드클레이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클렌징, 각질제거, 피부 영양보충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판타스틱 워터풀 마스크’는 샤워를 하는 동안 수분 막을 형성한다. 세안 후 물기를 닦아낸 얼굴에 가볍게 분사한 채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면 그동안 욕실에 가득 찬 습기가 스팀타월처럼 피부의 모공을 열어 수분과 영양을 더 깊숙이 흡수 시킨다. 단단하게 밀착되는 젤포뮬러로 인해 흘러내릴 염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샤워를 다 끝마친 후 ‘달바 화이트 트러플 미스트 세럼’ 과 ‘달바 앰플 밤 화이트 트러플 안티 링클 크림’을 바르면, 클렌징과 영양까지 완벽하게 챙기는 과정을 15분 만에 끝낼 수 있다.

또 비모뉴먼트는 일주일간 제품을 미리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홈 트라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비모뉴먼트는 ‘달바’의 빠른 성장과 함께 해외 진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비모뉴먼트는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가품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조방지 · 정품인증 히든태그를 도입한다.

히든태그는 고유 이미지 자체를 정교하게 데이터화하는 고도화된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이다.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핑거프린트 형식의 고유한 정보를 은닉하고 히든태그 앱으로 인식, 인증하는 방법으로 정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 외 약 300여 개 브랜드에 위변조방지·정품인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히든태그는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정품 인증 사업’과 코트라(KOTRA)와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출바우처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중국의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산하의 위변조방지산업협회에서 위조 방지 서비스로 정식 인증을 받음으로써 타 업체와 차별화된 우수한 보안성을 인증받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