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테이너’ 김환(39)이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스포츠월드는 9일 “김환 아나운서가 8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사표는 다음주 수리될 전망이다.
김환은 10년동안 출퇴근했던 회사를 그만두기까지 꽤 오랜기간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환은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좋은 아침’, ‘로또복권 당첨’, ‘생방송 투데이’, ‘잘먹고 잘사는 법’, ‘정글의 법칙’,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연예 오락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자기야-백년손님’과 ‘정글의 법칙’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과 친화력을 발산하며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전형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