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 북한 대표단, 판문점 도착… 10시쯤 고위급회담 시작

입력 2018-01-09 10:15 수정 2018-01-09 10:17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위해 판문점으로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여하는 북측 대표단이 9일 오전 9시3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도보로 넘었다. 이들은 곧장 회담장인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으로 갔다.

남북은 오전 10시쯤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회담에 들어간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은 우리 대표단 5명은 오전 8시46분쯤 회담장에 먼저 도착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