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영국 왕세손의 딸 샬럿 공주(3)가 첫 유치원 등교에 나섰다.
켄싱턴궁은 8일(현지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에 유치원 첫 등교를 위해 궁을 나서는 샬럿 공주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붉은 코트 차림의 사진 속 샬럿 공주는 책가방을 멘 채 밝게 웃고 있다.
사진은 샬럿의 어머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찍었다. 샬럿 공주가 입학한 유치원은 켄싱턴궁에서 가까운 고급주택가의 윌콕스 너서리 스쿨이다. 영국 왕실은 전통적으로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지만 샬럿은 아빠인 윌리엄과 오빠인 조지 왕자(4) 뒤를 따라 유치원에 들어간다.
지동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