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다시 만난 南北, 평화의 창 연다

입력 2018-01-09 07:00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가운데)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입국한 그는 방한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학 선임기자

2018년 1월 9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단독] ‘국정원 대공수사권’ 경찰에 넘긴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경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국정원과 조율해 국정원 견제 및 통제 장치가 대폭 강화된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발의키로 했습니다.

▶다시 만난 남북, 평화의 창 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한반도 평화 정착의 계기로 만들려는 문재인정부의 구상이 9일 첫발을 내딛습니다. 2015년 12월 이후 2년여 만에 마주앉는 남북이 남북관계 개선을 넘어 북핵 문제의 중대 전환점을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文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혼란 있어도 반드시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저임금 인상 초기에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