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벌의 통 큰 한국 걸그룹 사랑…90억원에 슈퍼카까지

입력 2018-01-08 00:01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영화면

중국 재벌 2세 왕쓰총의 통 큰 티아라 사랑이 화제다.

7일 방영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0년간 몸 담은 소속사 MBK를 떠난 티아라의 소식이 전해졌다.

티아라 팬이었던 왕쓰총은 기존 소속사인 MBK에 90억 원의 해약금을 지불하고 티아라와 계약을 체결했다. 티아라는 당시 왕쓰총의 지원을 받아 중국에 진출했다. 또 멤버들은 슈퍼카 한 대 씩을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쓰총은 중국 부자 순위 1위로 손꼽히는 왕제린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왕쓰찬의 아버지는 2150억 위안(약 37조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왕쓰총 역시 약 60억 위안(1조 42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티아라는 “MBK를 떠나지만 티아라가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진서연 객원기자